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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킹
신의 카르테 나쓰카와 소스케 앞선 작품 ‘목숨을 팝니다’ 이후로 몇일간의 텀이 있었다. 하루에 하나씩 일기 쓰듯 작성하고 싶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소재도 소재이지만 의무감을 가지고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흥미를 잃는 느낌도 나서 내가 원할 때 틈틈이 써나가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다. 사실 소재거리가 없다는게 팩트라면 팩트다. 아직 현재까지는 일본작품 위주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으로는 한계가 있다. 도서관의 힘을 빌리려 했지만 휴무가 겹치는 바람에 일정에 조금 차질이 생겼다. 어쨌든 더 늦어서 나태해지기 전에 우연히 주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신의 카르테’를 소개하려한다. 작가는 나쓰카와 소스케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 ‘신의 카르테’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신의 ..
목숨을 팝니다 미시마 유키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가져왔다. 노벨 문학상 후보에 까지 오른 거장이라 하는데 아직 나에겐 생소한 듯하다. 조금 작가에 대해 알아보니 일본 자위대의 궐기를 촉구하는 연설에서 할복해 일본 및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작가라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탐미주의 작가이며 그가 말년에 내 놓은 ‘목숨을 팝니다’를 써내려가 보겠다. 제목에 이끌려 책을 집었지만 빠른 속도감과 흡입력에 감탄을 자아냈고 작중에 나오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유쾌하고 생 과 사를 생각 하게 하는 재밌는 책이다. 화려한 문장력과 적절한 비유가 툭툭 튀고 인생에 대해 많은 부분이 묘사 되어 있어 공감하며 읽기 좋았다. 등장인물은 주인공 하니오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에 한명이라고 ..
스트레인지 데이즈 무라카미 류 지금까지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포스팅 했었다. 사실 소재가 많이 떨어져서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리뷰를 써보려한다. 도서관을 가본지 꽤 오래 됐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상당히 깔끔하고 책도 다양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넘쳐났지만.. 주말을 기해 빌려온 책은 전부터 읽고 싶었던 무라카미 류 작가의 ‘스트레인지 데이즈‘다. 예전에 서점에 들려 볼만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책인데 소제목들이 록 명작 앨범에 수록되있는 음악의 목록이다. 거기서 독특함을 느껴 읽어보려 했으나 기회가 되지 않았고 이번기회에 읽어보자 생각해 빌려오게 됐다. 무라카미 류 이 작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굉장히 유명한 작가다. 아직까지는 포스팅 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그의 ..
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새롭게 마음잡고 포스팅하기로 결심한지 3일째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벌써 느끼고 있다. 일에 얽매이지 않고 취미로 해보자 생각했지만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 일과 포스팅을 병행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오늘은 고바야시 야스미 작가의 ‘엘리스 죽이기’를 써보겠다. 제목에서 보면 느낄 수 있듯이 우리가 잘 아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그 앨리스가 맞다.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내고 쉽게 죽지 않았던 앨리스를 죽이다니 어떤 의미일까 라는 의문에서 읽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여타 다른 소설과 달리 현실세계와 이상한 나라 두 세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자칫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흡입력이 강한 소설이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다. 간단한..
검은집 기시 유스케 정말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게됐다. 진행하던 일을 접고 여기저기 전전하며 결국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게됐다. 그러면서 공허함과 뭔가모를 허탈감에 블로그 작성을 차일피일 미루게 됐던거 같다. 이제 어느정도 적응하고 다시 내가 즐겨하던 소설 포스팅을 이어나가보려한다. 사실 블로그를 쉬는동안 책을 많이 읽지도 접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앞으론 남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책을 읽고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려 다시 마음을 잡아본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다시 한번 읽고 영화로도 접했던 '검은집'을 써내려가겠다. 이 작품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에서 영화화 된적이 있을만큼 그 명성을 짐작케한다. 작가는 기시 유스케로 악의교전으로 상당히 유명한 작가이다. 늘 하던대로 등장인물 먼저 소개하겠다. 주인공은 ..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4일 정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설 연휴가 끝나고 미뤄뒀던 포스팅을 다시 시작해보겠다. 하루도 빠지지말고 해보자 라고 다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어쩔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본다. 이번 작품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이다. 예전에 한번 포스팅하려고 생각해 뒀던건데 왜 안올렸는지 모르겠다. 설날동안 멀리 갈 일이 없어 다시한번 읽어 보고 소개해도 괜찮겠다 싶어 포스팅을 해본다. 소설 '공중그네'는 2004년 상반기 수상작으로 작가는 오쿠다 히데오이다. 작품은 이라부 시리즈의 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크게 히트를 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오쿠다 히데오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유머러스한 작품을 위주로 쓰는 작가다. 꽤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몇가지 있는데 오늘 포스팅할 '공중..
벚꽃, 다시 벚꽃 미야베 미유키 즐거운 설연휴가 다가왔다. 마땅히 멀리 가지도 않거니와 어제 깜박하고 글을 쓰지못해 얼른 자리에 앉아 글을 쓰고있다. 최근 두편의 '미야베 미유키'작가 작품을 포스팅 했었는데 한편 더 해볼까 한다. 제목은 '벚꽃, 다시 벚꽃'이다. 포스팅 거리를 생각하다 요즘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면서 곧 봄이 올거같다 라는 생각에 작품을 정해봤다. 소설 '벚꽃, 다시 벚꽃'은 역시나 미야베 미유키의 2013년 작품이다. 작가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벚꽃, 다시 벚꽃'은 그 중 역사소설에 속한다. '미야베 미유키'작가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한 작품을 꾸준히 써나가고 있는데 국내에도 번역되 나오고..
모방범 미야베 미유키 이번에는 우연한 기회로 읽게 된 '모방범'을 소개하겠다. '모방범' 즉 다른범죄를 흉내내는 범죄자라는 뜻이다. 이 책은 수상작도 꽤나 화려했고 책 3권에 띠지를 보면 미스터리 6관왕에 빛나는 걸작 이라고 나와있다. 확실히 소설을 읽어보니 걸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총 3권까지 있으며 한 권당 약 500페이지라는 엄청나게 꽤나 두꺼운책이다. 작품의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불릴정도로 대단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명성의 시작은 바로 이 작품 '모방범'에서 시작됐다. 일본에서만 280만부가 팔렸고 한국에 상륙하자마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녀는 작중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나 특유의 긴박한 분위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른 추리소설과 특별하게..
골든 슬럼버 이사카 코타로 이번 작품은 원작이 영화화된 케이스의 소설을 소개하겠다. 작품은 '골든 슬럼버' 이사카 코타로 작품이다. 항상 포스팅 전에 내가 놓치고 있는 정보를 얻기위해 검색을 하는 편인데 우연히 이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되어 곧 개봉한다는 점이다. 상당히 놀랐다. 생각도 못했지만 기본 베이스를 알고 보면 좀더 영화를 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좀 더 신중하게 포스팅하겠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0년에 개봉 되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리메이크 작으로 2018년 2월에 곧 개봉한다. 우리나라 작품은 강동원, 한효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었고 이번 영화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배우 강동원이 7년전 원작소설을 읽고 영화화를 제안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2010년에 개봉된 '골든..
개는 어디에 요네자와 호부노 이번에는 다시 한번 미스터리 소설이다.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나,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니다. 작가는 일본 미스터리계에서 주목받는 '요네자와 호부노'이다. 작품은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한 미스터리물로 그늘진 청춘상을 담담히 그려낸 작가의 개성이 잘 발휘된 작품이다. 또한 탐정이 등장하고 평범한 직장인의 실종사건이 주요 사건이라는 점에서 사회파 분위기가 느껴지고 묘사와 설정, 캐릭터 등에서 작가의 일상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첫 장편소설이라서 그럴까 전체적으로 쓰고싶은건 많은데 제대로 마무리가 안된 느낌이 강하게 들었꼬 의도와 욕심에 비해 완성도가 많이 아쉬웠다. 바로 등장인물 먼저 소개하자면 고야 조이치로. 도쿄에서 은행원을 하던 남자로 병이 심해져 고야 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