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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한권의 여유/소설 (52)
엘킹
목숨을 팝니다 미시마 유키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가져왔다. 노벨 문학상 후보에 까지 오른 거장이라 하는데 아직 나에겐 생소한 듯하다. 조금 작가에 대해 알아보니 일본 자위대의 궐기를 촉구하는 연설에서 할복해 일본 및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작가라 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탐미주의 작가이며 그가 말년에 내 놓은 ‘목숨을 팝니다’를 써내려가 보겠다. 제목에 이끌려 책을 집었지만 빠른 속도감과 흡입력에 감탄을 자아냈고 작중에 나오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유쾌하고 생 과 사를 생각 하게 하는 재밌는 책이다. 화려한 문장력과 적절한 비유가 툭툭 튀고 인생에 대해 많은 부분이 묘사 되어 있어 공감하며 읽기 좋았다. 등장인물은 주인공 하니오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에 한명이라고 ..
스트레인지 데이즈 무라카미 류 지금까지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포스팅 했었다. 사실 소재가 많이 떨어져서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리뷰를 써보려한다. 도서관을 가본지 꽤 오래 됐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상당히 깔끔하고 책도 다양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넘쳐났지만.. 주말을 기해 빌려온 책은 전부터 읽고 싶었던 무라카미 류 작가의 ‘스트레인지 데이즈‘다. 예전에 서점에 들려 볼만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책인데 소제목들이 록 명작 앨범에 수록되있는 음악의 목록이다. 거기서 독특함을 느껴 읽어보려 했으나 기회가 되지 않았고 이번기회에 읽어보자 생각해 빌려오게 됐다. 무라카미 류 이 작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굉장히 유명한 작가다. 아직까지는 포스팅 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그의 ..
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새롭게 마음잡고 포스팅하기로 결심한지 3일째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벌써 느끼고 있다. 일에 얽매이지 않고 취미로 해보자 생각했지만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 일과 포스팅을 병행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오늘은 고바야시 야스미 작가의 ‘엘리스 죽이기’를 써보겠다. 제목에서 보면 느낄 수 있듯이 우리가 잘 아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그 앨리스가 맞다.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내고 쉽게 죽지 않았던 앨리스를 죽이다니 어떤 의미일까 라는 의문에서 읽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여타 다른 소설과 달리 현실세계와 이상한 나라 두 세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자칫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흡입력이 강한 소설이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다. 간단한..
백설공주 살인사건 기시 유스케 긴 휴식을 끝내고 포스팅을 하자니 확실히 쉽지가 않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의욕적이라 재미도 있고 한동안은 빼먹지 않을 것같다. 포스팅의 주류가 대부분 미스터리 소설, 추리소설로 가는데 앞으로는 조금씩 다른 장르도 올려보겠다. 이번에 들고온 소설은 미나토 카나에의 장편소설 '백설공주 살인사건'이다.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미나토 카나에라 하면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 할 수 있는 '고백'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가장 친숙한 작품이 바로 '고백'일 것이다. 빨려들 것 같은 대단한 흡입력과 충격적인 전개가 인상적인 소설로써, 이 작품 역시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작품성이 뛰어나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극..
검은집 기시 유스케 정말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게됐다. 진행하던 일을 접고 여기저기 전전하며 결국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게됐다. 그러면서 공허함과 뭔가모를 허탈감에 블로그 작성을 차일피일 미루게 됐던거 같다. 이제 어느정도 적응하고 다시 내가 즐겨하던 소설 포스팅을 이어나가보려한다. 사실 블로그를 쉬는동안 책을 많이 읽지도 접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앞으론 남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책을 읽고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려 다시 마음을 잡아본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다시 한번 읽고 영화로도 접했던 '검은집'을 써내려가겠다. 이 작품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에서 영화화 된적이 있을만큼 그 명성을 짐작케한다. 작가는 기시 유스케로 악의교전으로 상당히 유명한 작가이다. 늘 하던대로 등장인물 먼저 소개하겠다. 주인공은 ..
GO 가네시로 가즈키 포스팅한지 한달이 지나가는데 점점 소재거리가 떨어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목표는 성취해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소개 할 작품은 가네시로 가즈키의 'Go"이다. 소설은 재일교포 고등학생 스기하라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이 책의 명성은 이 당시 상당히 히트를 쳤기때문에 익히 알고 있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이 단순한 일본의 연애소설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심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허나 이 책의 첫 장을 펼쳐들자 의외의 것들이 펼쳐졌다. 우리의 지난 역사의 생채기가 만들어 낸 우리만이 이해 할 수 있는 아픔들.그리고 작가는 뜻밖에도 재일교포였다. 스스로를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라고 소개..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4일 정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설 연휴가 끝나고 미뤄뒀던 포스팅을 다시 시작해보겠다. 하루도 빠지지말고 해보자 라고 다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어쩔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본다. 이번 작품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이다. 예전에 한번 포스팅하려고 생각해 뒀던건데 왜 안올렸는지 모르겠다. 설날동안 멀리 갈 일이 없어 다시한번 읽어 보고 소개해도 괜찮겠다 싶어 포스팅을 해본다. 소설 '공중그네'는 2004년 상반기 수상작으로 작가는 오쿠다 히데오이다. 작품은 이라부 시리즈의 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크게 히트를 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오쿠다 히데오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유머러스한 작품을 위주로 쓰는 작가다. 꽤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몇가지 있는데 오늘 포스팅할 '공중..
벚꽃, 다시 벚꽃 미야베 미유키 즐거운 설연휴가 다가왔다. 마땅히 멀리 가지도 않거니와 어제 깜박하고 글을 쓰지못해 얼른 자리에 앉아 글을 쓰고있다. 최근 두편의 '미야베 미유키'작가 작품을 포스팅 했었는데 한편 더 해볼까 한다. 제목은 '벚꽃, 다시 벚꽃'이다. 포스팅 거리를 생각하다 요즘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면서 곧 봄이 올거같다 라는 생각에 작품을 정해봤다. 소설 '벚꽃, 다시 벚꽃'은 역시나 미야베 미유키의 2013년 작품이다. 작가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벚꽃, 다시 벚꽃'은 그 중 역사소설에 속한다. '미야베 미유키'작가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한 작품을 꾸준히 써나가고 있는데 국내에도 번역되 나오고..
화차 미야베 미유키 전 포스팅 '모방범' 써내려가다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하나를 더 소개하겠다. 모방범의 9년후의 이야기를 담은 '낙원'은 차후 읽은 뒤 포스팅하겠다. 이번 소개할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영화로도 접했을 법한 '화차'이다. 나 또한 영화로 관람했었는데 아쉽게 책을 읽기전에 영화 먼저 봤다. 이후 소설로 읽었는데 역시 영화보다는 원작소설이 좀더 나은 느낌이다. 하지만 영화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느낌자체 부터 여러가지면이 원작과는 많이 달랐다. 이 작품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으로 간단히 말하면 사채의 위험함을 알리는 작품이다. 두 여자 사이에 벌어진 비극적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와 자본주의의 허상을 꼬집는 소설로 평가받고있다. 소설 '..
모방범 미야베 미유키 이번에는 우연한 기회로 읽게 된 '모방범'을 소개하겠다. '모방범' 즉 다른범죄를 흉내내는 범죄자라는 뜻이다. 이 책은 수상작도 꽤나 화려했고 책 3권에 띠지를 보면 미스터리 6관왕에 빛나는 걸작 이라고 나와있다. 확실히 소설을 읽어보니 걸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총 3권까지 있으며 한 권당 약 500페이지라는 엄청나게 꽤나 두꺼운책이다. 작품의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불릴정도로 대단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명성의 시작은 바로 이 작품 '모방범'에서 시작됐다. 일본에서만 280만부가 팔렸고 한국에 상륙하자마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녀는 작중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나 특유의 긴박한 분위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른 추리소설과 특별하게..